

아우토크립트, 글로벌 車 SW 선도기업 일렉트로비트 한국 독점 파트너 선정
– 전세계 6억대 차량에 적용되는 일렉트로비트 SW 플랫폼과 아우토크립트 사이버보안 기술 결합
– 국내 독점 사업권 확보 및 글로벌 코셀링 확대 통해 SDV 시장 공략 가속

국내 대표 피지컬 AI 보안 전문기업 아우토크립트(대표 이석우·김덕수)가 글로벌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업 일렉트로비트(Elektrobit)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우토크립트는 일렉트로비트가 주요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한 한국 독점 사업권을 자사에 부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전 세계 6억대 이상 차량에 적용된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일렉트로비트가 한국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 파트너로 아우토크립트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렉트로비트는 글로벌 Top3 부품사인 아우모비오(구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그룹)가 전장사업과 전장 소프트웨어를 수직계열화 한 핵심 자회사다. 독일 본사를 기반으로 35년 이상 자동차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온 기업으로 개방형 자동차 소프트웨어인 오토사(AUTOSAR)를 비롯해 차량용 운영체제(OS), 디지털 콕핏(Cockpit), 고성능 컴퓨팅(HPC) 등 SDV 핵심 플랫폼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새로운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술을 선보이며 5년 연속 매출 성장세를 보여왔다.
아우토크립트는 UNECE WP.29 R155·R156 대응을 비롯해 차량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 보안 인증, 보안 관제 운영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해 온 국내 대표 자동차 사이버보안 회사다. OEM, Tier 1 공급사 등 국내외 220개 이상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고 최근에는 차량을 넘어 로봇, 방산, 바이오 헬스케어 등 피지컬 AI 영역으로 보안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자동차 사이버보안은 차량 플랫폼과 긴밀하게 연계되는 분야인 만큼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협력사 선정 과정에서 기술력과 규제 대응 역량, 프로젝트 수행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아우토크립트의 차량 보안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일렉트로비트 파트너십을 통한 아우토크립트 예상 매출 및 아우모비오 현황 (사진=아우토크립트 제공)
아우토크립트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독점 사업권 확보에 따른 연간 80억 원 규모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 ▲플랫폼∙보안 통합 코셀링(Co-Selling)에 따른 연간 220억 원 이상의 매출 기회 ▲기존 고객사를 대상으로 일렉트로비트 포트폴리오 확대 공급을 통한 연간 920억 원에 이르는 기대매출 등 단계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김덕수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아우모비오의 자회사인 일렉트로비트와의 협력은 아우토크립트가 글로벌 SDV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양사는 플랫폼과 보안을 결합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인도와 중국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공동 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을 가시적인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우토크립트는 오는 7월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 데이(AID)’에서 일렉트로비트와 함께 공동부스를 운영하고 양사의 핵심 기술 솔루션 시연 및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