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크립트, 전기차 과금형 콘센트 OCPP 1.6 인증 획득

자율주행 보안 및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우토크립트(AUTOCRYPT)’의 전기차 과금형 콘센트 충전기 ‘ACO-100-BTW’가 전기차 충전기술 국제협의체 OCA(Open Charge Alliance)의 ‘OCPP 1.6’ 인증을 획득했다.

아우토크립트의 과금형 콘센트는 모든 전기차과 호환되는 220V 표준 과금형 콘센트 충전기로, 일반 콘센트처럼 벽에 간단히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아파트나 빌라 등 공동주택 환경에서도 모바일 인증 방식으로 등록된 사용자만 이용 가능하므로 전기 도둑을 미연에 방지하고, 아우토크립트가 제공하는 앱을 통해 충전기 QR 코드를 스캔하고 충전하면 앱 내 결제까지 일사천리로 마무리된다. 충전기에 내장된 인증 모듈은 신원과 결제 정보를 안전하게 검증하고 처리함으로써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OCA의 ‘OCPP(Open Charge Point Protocol) 1.6’ 인증은 세계 대다수 국가에서 규제화된 산업표준으로, 한국도 환경부가 추진하는 충전기 보급 사업의 필수 조건이다. OCPP 인증은 충전기의 안전성과 내구성뿐 아니라 사용자 인증 등 보안성까지 검증하므로 충전 전 과정의 전반적 안전을 보장한다. 그리고 아우토크립트 과금형 콘센트는 아우토크립트 충전 관제 시스템(CSMS)과 자체 빅데이터 플랫폼에 속하는 사물인터넷 단말로서 충전기, 사용자, 사용량 등에 대한 종합적 정산 관리 및 분석 기능을 제공하며 전기차 보유자와 충전 사업자 모두의 편의성과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했다.

아우토크립트 김의석 대표는 “충전기 사업을 기획하며 1)충전기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신속하고 간편한 설치, 2)신원·결제 등 민감정보가 오가는 거래인 만큼 고도의 보안성, 3)쾌적한 사용자 경험과 높은 편의성 등 3가지 방향을 정했고, 이는 현재 전기차 대중화의 큰 난관이기도 하다”면서, “아우토크립트 충전기 나아가 아시아 유일하게 모든 V2G Root 인증을 지원하는 아우토크립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플랫폼을 통해 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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