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보안기업 ‘아우토크립트(AUTOCRYPT)’가 ‘오토테크 브레이크스루 어워드 (AutoTech Breakthrough Awards)’ 시상식 행사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자동차보안 회사 (Automotive Cybersecurity Company of the Year)’ 상을 수상했다.
‘오토테크 브레이크스루 어워드’ 시상식은 미국의 혁신기술 산업정보 조사기관 ‘테크 브레이크스루 (Tech Breakthrough)’가 주관하는 행사로, 자율주행과 5G 기술 발전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는 자동차 및 운송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선도적 기술을 선보인 기업과 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행사에는 12개 국가에서 1,250개 후보가 참여해 경쟁했다.
‘올해의 자동차보안 회사’로 선정된 ‘아우토크립트’는 각 차량에서부터 관제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도로교통 체계의 모든 분야에 적용되는 자동차보안 토탈 솔루션으로, 세계 최다 실구축 사례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아우토크립트’는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전기차 등으로 분류되는 스마트카, 그리고 차세대 지능형 자율-협력 교통체계 C-ITS, 서비스형 모빌리티 MaaS (Mobility-as-a-Service), 통합이동 서비스 등 미래차 환경 전반에 걸쳐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한다.
‘테크 브레이크스루’의 브라이언 번 (Bryan Vaughn) 이사는 “전 세계 자율주행 주요업체들의 신뢰 속에서 미래차의 안전을 맡고 있는 ‘아우토크립트’의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속적 성장과 혁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우토크립트’의 김의석 대표는 “본 상에 감사하며, V2X 보안 부문 세계 최다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차 생산 단계 부터 커넥티드 카의 해킹 방어, 그리고 자율협력주행까지 자동체 생태계 전반에 대한 보안을 책임지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