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차량제조사 및 SW대기업 제치고 1, 2, 3위 석권…전문 기술기업 존재감 부각
AI 모빌리티 보안 전문기업 아우토크립트(공동 대표이사 이석우ᆞ김덕수)는 순천향대학교가 주최한 ‘2025 LISAthon(리사톤): 모빌리티 컴피티션’ 해킹대회에서 HL클레무브와 구성한 연합 팀이 기업 부문 우승을 차지하는 등 출전한 모든 팀이 1·2·3위를 석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아우토크립트가 실제 주행 환경에서의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첨단 AI 모빌리티 보안 분야에서 압도적인 기술 우위를 보유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아우토크립트는 AI를 활용한 침입 탐지 및 이상행위 분석(IDPS) 기능과 함께 디지털 키(Digital Key), V2X, Plug&Charge(PnC) 등 커넥티드 모빌리티 보안 솔루션을 실제 주행 환경에 구현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보안 기술을 통합한 실전 대응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단순 솔루션 제공을 넘어 실제 차량 환경에서 작동 가능한 첨단 보안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번 해킹대회는 실제 주행 차량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참가자가 차량 내부 네트워크에 대한 공격을 수행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방어 전략을 구현·개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실차 환경에서 취약점을 직접 찾아 대응 과정을 설계해야 하는 국내 유일의 실시간 워게임형 모빌리티 사이버보안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현대차, 네이버, LGU+, 넥슨, HL클레무브 등 주요 기업들뿐 아니라 KAIST·고려대·성균관대 등 전국 24개 대학에서 56개 팀 130여 명이 참가해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11개 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기업 부문에서 아우토크립트–HL클레무브 연합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아우토크립트 1팀이 2위, 아우토크립트 2팀과 네이버 클라우드팀이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아우토크립트 출전팀 모두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아우토크립트 이석우 대표는 “AI 모빌리티 보안은 실전 대응력이 핵심이며 LISAthon은 이를 검증할 수 있는 가장 실효성 높은 대회”라며 “아우토크립트는 글로벌 무대에서 AI모빌리티 보안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기술 안전성과 발전 그리고 인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대회에 참여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