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보안 및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우토크립트(AUTOCRYPT)’가 세계 각지 보안 규제에 모두 대응하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통합 테스팅 플랫폼 ‘CSTP(CyberSecurity Testing Platform)’를 출시했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련 법규들이 본격 발효 및 시행됨에 따라 차량 보안 검증 절차가 필수가 되었지만, 자동차 및 부품 제조사와 검사소 등 일선 현장에서는 적정한 테스팅 환경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아우토크립트는 차량 내·외부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보안 취약점 여부를 검증하여 국제 표준 및 세계 각국 법규에 모두 대응하는 통합 테스팅 플랫폼을 출시했다.
‘아우토크립트 CSTP’는 최정예 화이트해커로 구성된 자체 레드팀의 해킹 노하우에 바탕한 ‘침투’ 테스트 시나리오를 제공하며, 자동차공학적 ‘기능’ 테스트 케이스를 제공함으로써 차량 및 부품 제조사의 연구개발과 품질관리 프로세스 효율을 제고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자동차 전용 퍼징 툴 ‘시큐리티 퍼저(Security Fuzzer)’를 통합 테스팅 환경에 맞게끔 최적화한 ‘퍼징’ 테스트 제공한다. 또한 CSTP와 같은 테스팅 툴 뿐 아니라 서비스도 추가 제공하고 있어 사업자 환경에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아우토크립트 김의석 대표는 “자동차보안 최초 법률인 UNECE의 R155/156이나 중국의 GB 등, 차량 형식 승인(VTA) 획득에 필수인 각종 보안 규제가 점점 복잡하고 엄격해짐에 따라 이를 모두 통합하여 단번에 검증하는 통합 테스팅 플랫폼을 바라는 시장 니즈가 컸다”라며, “아우토크립트의 자동차 보안 통합 테스팅 플랫폼은 이러한 니즈를 모두 충족하는 동시에 각 사업장 환경의 맞춤형 커스터마이징과 상세한 리포트 제공 등 편의성까지 갖췄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