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보안 및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우토크립트(AUTOCRYPT)’의 김덕수 대표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가 주최한 ‘제21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KAMA(Korea Automobile & Mobility Association)는 지난 1999년 한국 자동차 수출 1천만 대를 돌파한 날을 기념하여 해마다 ‘자동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올해 행사에서 아우토크립트 김덕수 대표는 자동차·조선산업 발전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김덕수 대표가 이끌고 있는 아우토크립트는 17년 이상 누적한 고도의 자동차 보안 기술력을 사업의 발판 삼아 세계 자동차 보안 법률을 대응하고, 국내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구축 사업에 모두 참여하는 등 한국 미래차 산업 발전의 산증인이다. 차량 내부 IVS(In-Vehicle System) 보안과 협력자율주행인 V2X(Vehicle to Everything) 보안을 앞세워 자동차 보안 분야 전반을 사수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생태계 기술까지 자체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아우토크립트는 SDV 보안에 특화되어 있어 미국 자동차 매체 모터트렌드(MotorTrend)의 ‘2024 SDV 이노베이터’에 선정되며 해외에서도 인정된 바 있다.
아우토크립트 김덕수 대표는 “생소한 자동차 보안 분야를 함께 연구해 온 아우토크립트 임직원들을 대신해 수상하게 됨에 감사를 드린다” 라며 “SDV 발전으로 자동차 중심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함에 따라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된 자동차 보안의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여 이동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겠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