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보안 및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우토크립트(AUTOCRYPT)’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여해 첫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SDV 보안을 위시한 각종 자동차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전시했다.
지난 몇 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축되었던 CES 행사는 올해 약 4천여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며 예년의 활기를 완전히 되찾았다. 전년과 같이 올해 행사장도 “라스베이거스 모터쇼” 같은 자동차 관련 기업들의 활약이 두드러졌고, 그 중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SDV(Software Defined Vehicle)가 크게 각광받았다. 이에 아우토크립트는 자동차 보안의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고 글로벌 사업망을 확장하기 위해 CES에 첫 참여하였으며 행사장에서 세계 유수의 자동차 및 부품 제조사들과 직접적인 사업방향을 논의하며 큰 성과가 보였다고 밝혔다.
아우토크립트는 고도의 자동차 보안 기술력에 기반하여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전문기업이다. 차량의 IVS(In-Vehicle System) 보안과 V2X(Vehicle to Everything)통신 보안의 전반적 자동차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며, 특히 SDV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기반기술의 엔드투엔드 솔루션까지 모두 자체 보유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저명한 자동차 매체 모터트렌드(MotorTrend)의 ‘2024 모터트렌드 SDV 이노베이터’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현대자동차와 함께 선정되며 세계 SDV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고 있는 아우토크립트는, 올해 CES 참여를 시작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대폭 확장할 예정이다.
아우토크립트 김의석 대표는 “CES 행사 현장에서 만난 전 세계 자동차 산업 관계자들의 열띤 관심과 열정에서 미래 자동차 시장의 창대함을 미리 엿볼 수 있었다”라면서, “하지만 화려하게 장식된 메시지 이면에 생명이 걸려 있는 자동차라는 상품 성격상 그 안전을 철저하고 집요하게 따져야만 하고, 그것이 우리 아우토크립트의 막중한 사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