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보안 및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우토크립트(AUTOCRYPT)’가 폴라리온(Polarion) 환경에서 동작하는 차량 보안 위협 분석 및 리스크 평가 ‘TARA(Threat Analysis and Risk Assessment)’ 템플릿을 공개했다.
지멘스(Siemens)의 ‘폴라리온’은 웹 기반의 통합형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관리 솔루션이다.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 ALM)으로 제조 기업들이 제품 내에 탑재하는 소프트웨어를 템플릿 추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통합·확인·검증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아우토크립트가 출시한 이번 “TARA Template for Automotive”는 차량에 대한 위협을 발견하고 분석하여 위험 등급을 분류하는 등 자동차용 애플리케이션 연구·개발 환경에 있어 워크플로우 중심의 단계별 체계적인 방법과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본 템플릿은 자동차 보안의 국제 표준인 ISO/SAE 21434을 기반으로 하여 UNECE WP.29 R155 법적 규제를 손쉽게 준수할 수 있으며, 문서 규격 및 가이드 제공 등 일반 템플릿 기능뿐 아니라 자동 맵핑과 계산 등 부가 기능과 재사용 가능한 라이브러리를 제공함으로써자동차 관련 각종 애플리케이션 개발·관리 부담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아우토크립트 김의석 대표는 “소프트웨어 중심 SDV(Software Defined Vehicle)가 자동차 시장의 미래 화두를 넘어 실질로 구체화되어감에 따라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관리 솔루션의 경쟁 또한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라면서, “그중 유력한 지멘스 폴라리온 환경의 자동차 보안 전문 템플릿 제공을 시작으로, 우리 아우토크립트도 세계적 SDV 개발 환경 경쟁에 본격적으로 참전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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