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보안 및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우토크립트(AUTOCRYPT)’가 5월 18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개최된 국제교통포럼 교통장관회의 ‘ITF 써밋’ 행사에 참여해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국제교통포럼 ‘ITF(International Transport Forum)’는 교통 분야 국제 협력과 미래교통, 공유경제, 친환경 교통, 자율주행 등 다양한 의제 선도를 위한 OECD 산하 국제기구다. 자동차보안 전문기업 중 최초로 ITF 기업협력이사회 ‘CPB(Corporate Partnership Board)’ 회원사로 가입해 활동하는 아우토크립트는 본 행사의 ‘골드 후원사’ 로서 참여해 보쉬, 볼보, 토요타, 지멘스 등 다른 CPB 회원사들과 나란히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제품을 시연했다.
아우토크립트는 올해 행사의 ‘포용사회를 위한 교통’ 주제에 따라 교통약자 편의를 위해 이용 장벽을 제거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운영을 위한 ‘AutoCrypt EQ’ 솔루션과 기존의 차량 탑재형 OBU 형태를 벗어나 바이크, 스쿠터, 자전거, 휠체어 등에 간편히 장착함으로써 차량뿐 아니라 모든 도로 이용자가 참여하는 V2X 통신을 위한 ‘AutoCrypt V2X-Air’ 단말기 등의 제품과 기술을 세계 각국의 교통부 장관, 교통정책 입안자, 사업자, 기술자 등 행사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
아우토크립트 김의석 대표는 “선진 지능형 교통체계 ICT를 선보인 국토교통부와 더불어 한국 미래차 산업을 대표해 ITF 써밋에 참여하여 자사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면서, “아우토크립트는 교통의 효율과 안전이라는 미래차 기반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공공질서 확보와 사생활 보호의 양립 그리고 교통약자 배려로 대표되는 포용사회 교통 구현 등 미래차 산업의 궁극적 난제들을 해결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