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보안 및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우토크립트(AUTOCRYPT)’가 서비스형 모빌리티 Maas(Mobility as a Service) 산업 중흥을 위한 모빌리티 기업 협의체 ‘모스트업 얼라이언스(MOSTUP Alliance)’를 결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총 18개 모빌리티 기업이 연대하는 ‘모스트업 얼라이언스’는 “민간 주도형 MaaS에서 서비스로 누리는 일상 LaaS(Life as a Service)까지”라는 비전과 함께 4월 28일 서울 마포구 스타트업 플랫폼 ‘프론트원’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모스트업’은 ▷연결을 통한 한국형 MaaS 연대, ▷협력을 통한 모빌리티 및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단체의 미션으로 삼고, 소속사 간 협업을 통해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모스트업 얼라이언스’ 참여사인 아우토크립트, AMO LABS, KB캐피탈, 국민캡, 네이앤컴퍼니, 넥스트스토리, 드림에이스, 레플러스, 로카모빌리티, 리버스랩, 모빌리전트, 빅스터, 빈센, 세븐미어캣, 소네트, 시티랩스, 아이나비시스템즈, 펌프킨는 향후 연구개발과제 발굴 및 학술적 교류에 협력하며,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위상을 강화하는 비즈니스 모델 및 정책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모빌리티 산업 인재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후진 양성 등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모스트업 얼라이언스’를 기획하고 연대를 조직한 ‘아우토크립트’ 정규홍 상무는 “글로벌 대기업이 막강한 자본력과 시장 장악력을 무기로 독과점 플레이어가 되고 나면 모빌리티 서비스 산업에서 신성장 기회는 아예 사라져버린다”며, “한국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혁신 시너지로 스마트시티 성공의 결정적 요소인 한국형 MaaS 모델을 완성함으로써 건강한 서비스형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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