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보안기업 ‘아우토크립트(AUTOCRYPT)’가 ‘오토테크 브레이크스루 어워드’ 시상식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상인 ‘올해의 자동차보안 기업(Automotive Cybersecurity Company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
‘오토테크 브레이크스루 어워드(AutoTech Breakthrough Award)’ 시상식은 미국의 혁신기술 산업정보 조사기관 ‘테크 브레이크스루(Tech Breakthrough)’가 주관하는 행사로, 자율주행과 5G 기술 발전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자동차 및 운송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선도적 기술을 선보인 기업과 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행사에는 15개 국가의 1,400여 후보사가 경쟁했다.
아우토크립트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북미, 유럽, 중국, 한국 등 각국 표준을 모두 지원하는 보안인증 시스템과 세계 최다 V2X(Vehicle-to-Everything) 보안 구축사례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심사단 책임자는 “자율주행 기술의 세계화를 막고 있는 국가별 규제 장벽을 뛰어넘으며 미래차 안전을 주도하는 아우토크립트의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속적 성장과 혁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우토크립트 김의석 대표는 “세계적 권위와 공신력을 자랑하는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최고상을 수상해 기쁘고 감사하다”고 화답하며, “기술 세계화 성공을 넘어 사업 세계화 성공을 위해 현재 북미, 유럽, 중국, 일본 등 세계 자동차시장 주요거점에 지사를 설립하고 주요 제조사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의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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